●하수(下手) 작명 개탄(광교개명●양지작명)●

무술년 초경, 수원시 거주 40대 초반 여인 고객의 방문이었다. 전 가족 5명의 사주와 이름을 감정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신속하면서 자세하게 전 가족의 사주를 뽑아서 각자 본명과 작명과의 대비 조화 및 구성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위 고객은 이미 작년 12월경 이웃의 소개와 권유로 자신과 딸 두 명과 아들 等 네 사람 모두 개명을 했다는 사실이다.
 
위 개명을 권유해서 실행한 자는 “서울에서 거주하는 작명가인데, 전국적으로 입소문으로 개인적인 전화를 받으면 출장을 가서 작명을 해주는 일정한 정착 사업소가 없는 떠돌이”라고 말했다.

작명료는 10만 원으로 해인동양철학원보다 50% 정도 싸게 지급했다고 말했다. 海印導師의 사부님 자강 李錫英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신생아 작명료는 당 시대의 쌀 한 가마니 값(80Kg기준)을 받은후, 최선을 다하라" 그렇게 계산하면 현재 쌀 20Kg 上品 6만원 곱하기 4=한 가마니=24만 원을 받으면 무리가 없다. 
 
더욱 큰 문제는 이렇다. 즉, 개명해준 작명가라는 사람이 음양오행과 사주의 근본적인 이치도 모르면서 함부로{조후를 꾀한다면서 염상격의 위인에게 劇藥(극약)처방인 水邊(수변)의 글자를 선택하고, 여성 고객의 命造(명조) 藤蘿繫甲(등라계갑) 從兒格(종아격) 사주를 水가 부족하다고 水邊(수변)의 뜻을 가진 글자로 개명했다. 실로 천하가 비웃을 잘못된 작명법이다.

 또한, 음양오행상 길흉과 소통의 이치도 모르고 煞살로 작용(능히 관을 藥약으로 작용하는 자는 관직이나 명예로 작용하지만, 病병으로 작용하는 자는 감옥에 가거나 형벌을 받는다는 사실)하는 丙午 日柱 아들에게 “沶완”이라고 작명해 주는 오류를 범했고, 두 딸의 개명 이름도 심한 誤謬오류(경오일주 火土용신자에게 食神制煞格식신제살격으로 誤判오판하여 오행상 水邊수변의 글자를 넣어서 용신을 刑剋(형극)하는 실수)를 범하였다.
 
무릇, 작명이란 이렇게 표현한다. 즉, 성명철학이란?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고유명사로써 글자의 뜻과 소리가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전제로, 특정 개인의 사주팔자에서 부족한 오행을 보충하고 넘치는 오행을 제어하는 등 物象(물상)의 제일 근본법칙인 "調和조화와 均衡균형"의 이치를 이름에 적용하여, 將次(장차) 당면할 특정 개인에게 닥치는 운명을 더욱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인간 의지와 염원이 담긴 운명 관련 학문을 말한다. 다만, 正格(정격)의 四柱(사주)를 말한다. 즉, 別格(별격)은 例外(예외) 適用(적용)한다.
 
더욱 큰 문제는 이렇다. 즉, 현재 대한민국의 가정법원에서는 법원 사무 행정상의 혼란을 막기 위하여 특정 개인에게 헌법상 보장하는 헌법 제10조 행복추구 권익(개명 신청)을 단, 2회에 한하여 허용하고 있다. 

두 번째 개명신청서를 제출할 경우는 각서(세 번 개명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게 해서 세 번 개명 신청하는 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위 아들은 확실하게 개명을 잘못하였지만, 위 규정상 그 아이에게 또다시 개명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즉, 위 여성 고객의 경우는 단 1회 개명할 마지막 기회가 남았지만, 여성 고객 아들의 경우는 이미 어릴 때 개명 1회, 최근 개명 1회를 감행해서 현재 이름이 당사자의 사주 대비 최악일 경우라도 법원에 또다시 개명할 수 없었다. 

실로 그 아들의 경우 향후 30년이라는 최악의 관살대운이 왔음에도 이제는 다시 개명할 기회조차 차단당한 실정이 안타까웠다. 그녀의 한탄 소리가 들렸지만, 위로의 조언 이외에는 다른 문제 해결 방법이 없었다.
 
天下(천하)의 海印導師(해인도사)가 講說(강설)한다. 즉, 인생 경험과 음양오행론과 명리학문과 육효 등 天文(천문 : 천체의 운행에 따라 역법을 연구하거나, 인간 세상의 길흉을 예측하는 일) 관련 학문에 통달한 자가 아닌 작명가는~~~대저 삼생의 삶과 하늘이 두렵거든, 결코 당장 금전상의 이익취득을 위해서 타인의 개명 작명 등을 함부로 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또한, 광활한 이 세상에서 한평생 살면서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이유와 기타 이유로 개명을 원하는 고객은 좀 더 신중하게 개명의뢰자를 선택해서 개명하라고 권장한다. 물론 이 모든 것도 인연의 법칙과 대운과 세운과 개인 길흉화복의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말씀이다.
 
그렇지만 해인도사의 판단은 이렇다. 즉, 작명 개명으로 인한 사회적인 부작용(不作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첫째, 누구든지 개명은 신중하게 해야 하고 함부로 개명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허가한 관인 등록업체나 신고업체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작명가의 선택에서 일단, 음양오행론과 명리학문에 達通(달통)한 수 십년 간의 유경험자를 선택해서 작명의뢰를 해야만, 작명이나 개명에서 더욱 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천하의 중생이 三生 中 現生(현생)에 처하여, 두 번 다시 주어질 수 없는 현생을 각자 소신과 능력껏 행복하게 살아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하여 음양오행 명리학자에게 사주도 감정하고 나쁜 운을 이리저리 피할 방법도 마련하고, 좋은 운을 더욱 강하게 잡아 당기기 위하여 改名(개명)도 실행한다. 海印導師(해인도사)는 오로지 중생 중, 인연이 닿는 특정 개인에게 좀 더 확실하게 행복한 인생길을 제시하고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一助(일조) 하자는 마음뿐이다. 

천하의 중생이 모두 각자의 타고난 복록과 천성대로 최대한 즐겁고 행복하고 무탈한 인생 길이 열릴 수 있기를 天地神明(천지신명)에게 念願(염원)하면서 이만 글을 줄인다.  끝.
 
海印導師.  合掌.

https://www.youtube.com/watch?v=NTKOyUWRO7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