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기미년 2월~3월과 경신년 2월~3월 약 4~5개월 동안 공부하였고, 그 후 중동 건설현장 토목기사로 아랍토후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등에서 취업 후, 계해년 初 頃 최종귀국하였고, 용산구 모처 빌딩에서 <韓國易學敎育學院>을 운영중이신(계해년 2월경, 자강 이석영선생님께서 持病으로 歸天世하셨다) 이석영 선생님의 수제자였던 故(丙申年 享年 93歲로 歸天世하심)벽천 김석환 선생님(자강 李錫暎 첫 사부님께서 운영하시던 "韓一易理學院"을 인수한 후, 학원 명칭을 "한국역학교육학원"으로 改稱하셨다)을 만났을 때였다.
그곳에서 海印導師는 연이어 명리학문 1년 과정을 修了하였다. 당시 <한국역학교육학원>에서는 풍수지리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아니하고 그냥 풍수지리학 개론에 대해서 접하기만 했다. 그곳에서는 음양오행론이 모체인 명리학문과 주역과 육효와 관상·수상·육임·기문둔갑법 등 관련 학문을 배웠을 뿐이다. 그 후 그래도 여러 가지 동양철학 관련 학문 중, 주역과 명리학문이 迷信的(미신적)인 요소와 가장 거리를 둔 학문이라고 판단하고 난 후, 명리학문적인 이치에 따라서 직업을 경찰공무원으로 바꾸고 生平 관련 학문에 대해서 줄기차게 공부해와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느 날 명리학문의 최고경지를 터득하고 나니 결론은 이러했다. 즉 음양오행 명리학문은 특정 개인의 사주팔자를 정확하게 알면 그의 과거·현재·미래의 거의 모든 인생항로를 추측할 수 있지만, 특정 당사자의 사주에 病이 깊은데도 그것을 治癒할 방법이 없는 학문이라는 원천적인 한계를 내포하고 있었다. 그래서 좀 더 원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위 四柱八字 명리학문의 病을 治療할 수 있는 학문을 찾은 것이 바로 <風水地理 學問>이었다.
그래서 특정 인간의 사주팔자 형성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장시간 고뇌한 결과 그것은 바로 특정 당사자의 부모 사주팔자였다. 그리고 부모의 사주팔자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것은 그의 조부모요.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父母兩系 조상님의 사주팔자가 전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추론하여 깨달았다. 즉, 현실은 냉정하게 관찰하자면, 조상과 후손의 연결고리는 유골뿐었다. 그래서 海印은 故 남헌 이준기 사부님을 모시고 전국 팔대 명당 등을 간산하면서 음택 풍수지리 학문을 줄기차게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를 이렇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