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發願★용인철학관★용인개명/작명★海印導師●
立春(입춘)은 이십사절기 중의 하나로 맨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한다. 다시 말해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봄이 시작됨을 알린다. 양력으로는 2월 4~5일경이다. 현재 시간에 탄생한 천하의 중생은 사주팔자의 연지를 을사년으로 표기하고 무인 월 기유일 정묘 시로 사주구성 한다. 금년 을사년의 입춘을 맞이한 지도 약 7일이 지났음에도 현재는 한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입춘발원(立春發願)하고 있다. 물론 어린 시절 과수원 뒤편 꽝꽝 언 큰 논에서 친구와 형제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뛰놀던 한겨울 날씨가 불현듯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추억에 기분이 좋긴 하지만 말씀이로다.
즉, 매년 새로운 연도를 맞이하여 새로운 몸과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변화하는 오행(金•木•水•火•土)의 기운에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잘 적응해나가야만, 누구든지 무난한 현생을 누릴 수 있다. 사주팔자란 학문도 결국은 특정 한 시점의 천기 특징을 잘라내서 분석한 오행의 총체적인 집합체가 내뱉은 음양의 기운을 분석하여 미래를 향하여 대운과 세운을 상호 대비하여 적용하고 해석하되, 월진에서 양남음녀는 순행하며 음남양녀는 역행하는 절기의 환경과 세운의 환경에서 최적의 조건을 맞이하는가 아니면 최악의 조건을 맞이하는가라는 상대적인 가치판단을 내리는 분석 내지 평가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연초에 ♥입춘대길♥이라고 옛사람들이 한지에 크게 써서 내붙이는 행위는 新年(신년)들어 장차 발생할 각종 사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줄 것을 주문하는 특정 염원성 행위의 발원으로 본다. 거듭 말하자면, 어차피 발생할 오늘과 내일의 각종 사건사고의 길흉화복을 문자로 써서 천하의 중생이 흉함보다는 길함을 추구하자는 긍정적인 관념을 내거는 ★避凶趨吉/피흉추길★ 함을 염원하는 의식의 외부적인 발현으로 추론한다. 避凶就吉(피흉취길)의 효과가 당년 일 년을 가든지 아니면 하루에 그치든지 상관없이 내뱉는 긍정발현 一喝(일갈)이라고 추론한다.
대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세 가지만 꼽으라면 이렇다. 하나, 出生(출생)이요 둘, 結婚(결혼)이요 셋, 死亡(사망)이다. 출생은 각자 부모와 선대의 악업과 공덕으로 결정하는 사건 그야말로 내가 스스로 양측 부모를 결정할 수 없는 자연적인 “運命/운명”일 뿐이고, 결혼은 특정 사주를 부여받은 당사자가 성적인 발현시점인 청년기에 임하는 배우자 선택과 부부 인연과 자녀를 얻는 運(운)의 강약에 따라서 그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끝으로 사망은 특정 당사자의 용신이 死絶宮에 임하거나 배우자의 남편과 아내를 당기고 배척하는 운과 때를 만나거나 돌발적인 제 삼의 때와 장소에 재수 없이 동참하거나 일시적으로 머물 경우에 발생하는 확률이 가장 높게 작용한다.
무릇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행복한 삶을 구가하고 불행한 삶을 기피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행복은 아름다운 가치이고 불행은 粗惡(조악)한 가치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다. 우리가 각자의 수명을 가지고 전체 인생을 살면서 항상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조악하고 추악함을 피하는 이유가 바로 이 세상에 큰 소리를 내뱉고 탄생할 시점의 天機(천기) 다시 말해, 사주팔자의 구성이 대길하고 아름답게 타고나기 위함이라고 본다. 다만 인생이란 춘하추동에 의한 寒熱(한열)과 乾濕(건습)의 때를 맞이하여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대응해 나가는 각종 戰爭(전쟁)의 戰鬪行爲(전투행위)로 본다. 다만, 인간의 삶은 상대적인지라 일방의 승리는 타방의 패배와 함께 공존하기 때문에 천하 중생이 동시에 아름답고 동시에 승리하거나 패배할 수는 없다. 다만, 길흉의 가치판단을 내리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아름답고 승리자의 지위를 차지하면 될 뿐이다.
그러한 가치판단의 불공정한 이치를 革罷(혁파)하기 위하여 천지는 음양과 춘하추동의 기운이 永遠無窮(영원무궁)토록 돌면서 순환하게 작동하고 있는 중이다. 천하 중생이 두 발을 디디고 생존하고 있는 이 땅 지구가 태양의 거대한 팽창에 의해서 사라질 약 79억 년의 향후 세월동안을 말한다. 물론 생명체는 약 4억년의 생존년도를 추정할 뿐이다. "그렇지만 뛰어난 현생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그의 저서 '사피엔스'에서 '2,100년이면 현생 인류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적이지만 현실성 높은 학술적 전망을 했다." "물론 크게 가치판단을 내리면 生死(생사)는 如一(여일)하다." 다만, 인간은 ‘순간을 영원처럼’ 살되 순간을 확장하는 관념을 사용해서 오늘 이 순간 현재를 즐기고 잘 누리면 될 뿐이다. 다시 말해, 스스로 타고난 사주팔자를 잘 알고 나서 장차 임하는 내일의 각종 사건사고에 각자 타고난 또는 갈고닦은 능력대로 대응해나가면, 인생이 萬事亨通(만사형통)할 수 있다는 사실적인 관점을 말하면서 쓸데없이 관련 학자의 만고의 어머님이시 이 땅 地球(지구)의 滅亡(멸망)이론에 겁내지 말고 현재를 당당하게 선량한 마음으로 "순간을 영원처럼" 잘 살아갈 것을 염원하면서 오늘은 이만 立春發願(입춘발원)에 表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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