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柱論★용인작명소★용인작명원★해인도사★용인재개명●

​

大抵, 日柱論을 가지고 전체 사주를 논한다는 자체는 모순이 있으나 일주는 本命 자신을 말하므로 상당히 논리적인 일면도 있으므로 통찰할 가치는 있다. 다만 일주론으로 봐서는 비록 쓸모없는 일진일지라도 전체적으로 포국과 음양의 배합이 잘 되어 있으면 길명과 길격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전체적인 일주론의 맥락을 살피자면, 대체로 다음과 같이 길흉화복에 대한 정리를 할 수가 있게 된다.

1. 백호일(甲辰‧乙未‧丙戌‧戊辰‧丁丑‧壬戌‧癸丑)은 천기의 흐름이 강하니 제어함이 필요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음 수양이 뒤따라야 평온한 일생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된다. 특히 연이어 중복됨을 크게 꺼린다.

2. 괴강일(庚辰‧庚戌‧壬辰‧壬戌)도 마찬가지다. 戊辰‧戊戌日도 작용이 비슷하다. 그 일진은 성격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상망측한 특징이 있다. 그 역시 마음과 정신수양이 뒤따라야 일생이 편안할 수 있다.

3. 자좌록(甲寅‧乙卯‧庚申‧辛酉)을 놓거나 자좌 양인(丙午‧戊午‧壬子) 일주와 무진술 일주는 신왕 하면 남녀불문하고 배우자나 妻宮(처궁)이 부실하고 탈이 많다. 곧 나머지 오행에서 재관이 고루 분포되어야만 일생이 편안하다.

4. 신약한 일주는 인수나 비견겁星으로 부조해서 신왕으로 바뀌어야 일생이 편안하다. 만약 그렇지 아니하면 일평생 辛苦함이 많다. 신약하여 차라리 從格을 형성하면 만사형통이다. 다만, 否從의 운이 올 때도 끝까지 머리를 쳐들지 말고 自重해야만 흉함을 면할 수 있다.

5. 목화일주는 금수로서 調候가 최우선이다. 금수일주는 목화로서 조후가 최우선이다. 물론 금수쌍청과 목화통명의 사주는 전체 격국의 모양새에 따라서 용신의 향방을 달리하는 예외도 있다.

6. 무기토일주(戊戌‧己丑‧己未‧戊辰)는 艮爲山 다시 말해, 첩첩산중이 되지 않게 금수의 기운이 골고루 배치되어야 길하다. 금수목 등 食傷財官이 적절하게 배치됨을 요구한다.

7. 金星 日柱는 편재(庚寅‧辛卯)나 관인(辛巳‧辛未)를 놓을 때는 곤명의 경우 大凶하다. 즉, 여성이 경제활동으로 돈을 번다고 외도를 하고 바람피우는 것을 당연시한다. 크게 경계한 후, 自重해야만 비로소 안락한 일생을 살아갈 수 있다.

8. 임계수 일주의 경우는 금으로 생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강한 세력의 화토에 종(從)해서 귀함을 보는 일도 있으나 일시적이고 특수한 경우에 한한다.

9. 병정화 일주는 금수로서 조후를 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물론, 부종격임에도 불구하고 금수의 기운이 왕하거나 화토중탁해서 본래의 귀한 광선 빛을 흐리게 하면 下格으로 전락한다. 다만 炎上格이나 飛天祿馬格의 경우는 예외로 해석한다.

10. 고란살(甲寅‧乙巳‧丁巳‧戊申‧辛亥)은 곤명에는 일단 대흉(大凶)이다. 이는 자좌 식신상관을 놓음인데 그러한 경우 자아가 강하고 타인을 멸시하는 성품을 자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부군(夫君)을 대하면 능히 흉함을 피할 수 있다.

11. 남녀불문하고 최악의 일진은 정축 백호일과 계미일이다. 이유는 화토 식신으로 아승심이 강한 것과 약한 계수가 조열한 미토상에 앉아 증발이 된 것뿐인데, 실제 사례는 더욱 흉함(실신 등 화급한 장애 유발 등)을 종종 목격한바, 그 정확한 연유를 추론하기 어렵다. 

또한, 명리 학문상의 상격(上格) 직업으로 보면 고위공직자‧판사‧검사‧변호사‧대학교수‧의사‧조종사 등 두뇌가 뛰어나서 암기한 지식으로 손과 입으로만 살아가는 부류를 가리키고, 중격(中格)은 일반적인 상사원 또는 기업인이나 부모덕에 호의호식 살아가거나 평범한 일반인을 가리키고, 하격(下格)은 부모를 잘 못 만나거나 두뇌가 나쁘거나 정신과 신체상의 非완전성으로 인하여 손과 입보다는 발과 몸으로 세상을 힘들고 피곤하게 살아가는 부류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서비스업이나 타인에게 유흥을 제공하는 등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머리와 손과 입으로 살면 상격이요! 신체와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하는 직업에 종사하면 하격이라는 설명이 되는데, 이 자체는 큰 모순이다. 어차피 돈과 권력을 잡으면 일류요정에서 유흥을 즐기면서 상격의 군단과 하격의 군단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세상사는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받고의 차이는 있지만 말씀이다.

또한, 당해 명리학문이 만들어진 시기는 왕정 시대였으므로 왕‧공경대부‧사대부‧평민‧상민‧노비 등의 사회계급과 계층이 확실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을 것이라고 추론한다. 요즘과 같이 직업과 직종이 다양한 시대를 만났다면 아마도 상격‧중격‧하격의 분화를 좀 더 광범하게 잡고 달리 표현했을 성싶다.

그렇지만 옛날이나 현재나 머리와 손과 입으로 살면 귀하게 보고, 손과 발 몸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귀하게 보지 않는 잘못된 관습이 있으나 설령 관리자로 머리와 손과 입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그들은 최소한 개인 건강을 위해서 체육관 등에서 개인 체력운동으로 땀을 뻘뻘 흘리고 있으니 그놈이 그놈이고 생활 속에 건강을 다지는 다시 말하면 손과 발과 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이 좀 더 실속있고 가치 있게 살아간다고 말하고 싶다. 무릇 귀천(貴賤)이란 상대적일 뿐이요! 인생이란 각자 개인으로서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뿐이기 때문이다.

좌우지간 명리 학문은 총체적이고 결과론적으로 살펴보면 "조화와 균형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본다. 즉, 전체적으로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원리가 강하게 작용하나 어떠한 팔자를 타고났더라도 보다 철저한 심신의 수양이 따르면 避凶追吉과 明哲保身할 큰 가능성의 길을 열어 두었음을 海印導師는 가치있게 판단한다.

다만, 천하의 누구든지 인생이 잘 풀릴 때라도 제 분수를 잊지를 말고 근신하며, 어려울 때라도 궁즉통(窮則通)의 사상을 잊지 않고 극복할 수만 있으면, 세상만사가 마음먹은 대로 풀릴 수도 있다는 사상과 그 길을 가르쳐준다. 다만, 그러한 길을 깨닫고 마음에 깊이 새겨서 그때그때 유용하게 인생사의 지표로 삼아서 꾸준하게 앞을 향하여 전진하는 삶의 방식은 각자 몸과 마음을 修養한 各自圖生(각자도생) 개인의 몫으로 남겨두면서 이만 글을 줄인다. 끝

​海印導師 合掌.

덧붙임말 ===>또한, 인간과 萬物은 宇宙의 공전과 자전현상의 결과로 인하여~~~ 起承轉結, 春夏秋冬, 生老病死, 生長斂藏, 興亡盛衰, 諸行無常의 각종 현상을 겪으면서 생존할진대,

그래도 가지지 못한 자와 어리석은 자와 선량한 사람의 심중을 다소나마 헤아리자면~~~ 소용없을지라도, 위와 같은 千變萬化하는 事物의 變化現象에 잘 적응하라는 海印導師 發願性 念願의 請願書를 기록하여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