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對的剝奪論★용인개명잘하는곳★용인개명·작명★海印導師●

대저 상대적인 박탈론이란, 이를 더욱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즉,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제 잘난 맛에 한 세상을 살아간다. 그래서 타인의 잘 난 것을 보기 좋아하지 아니하는 속성을 깔고 있다. 즉, 사촌이 논 사면 배 아파한다. 왜 그러하겠는가? 물론 그곳에는 우리의 조상님들은 전통적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생활상의 "만인 평등론"의 정서(특별하게 출세한다고 해봐야 그저 맹자 왈 공자 왈 경전이나 시문을 달달 외워서 과거시험에 합격하는 정도였다.)가 깔려있다고 추론한다. 그것은 결코 한반도 거주인의 인간성이 잘못돼서 그런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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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터를 잡고서 거주해온 우리 조상님들은 북방에서 내려온 종족과 남방에서 올라온 종족이 상호 전쟁과 화해를 거친 후 어울려서 살아온 혼혈인의 후손이자 주로 생업은 농경 생활을 해왔다. 그러한 종족은 주위에서 특별하게 뛰어난 征服者(정복자)의 代名詞(대명사)인 칭키즈칸 같은 英雄(영웅)을 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너나 나나 별 차이가 없는 동질성을 느끼면서 한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주위의 특정 인물이 뛰어나게 출세하여 거대한 권력과 재물을 획득하는 것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아니한다. 물론 이웃 중국 대륙에서는 한반도 국가와는 달리 왕조의 유지기간이 짧고(한반도==>1개 왕조는 약 500년, 중국은 길어야 300년, 짧으면 100년 미만임) 하층 계급 출신의 주원장(그의 四柱는 바로 戊辰 壬戌 丁丑 丁未로 構成했다고 傳한다) 등이 시대상의 요청으로 농민반란을 기반으로 최고 권력까지 거머쥐는 사람도 간혹 있었지만, 언제나 기본바탕에는 타인의 큰 출세는 나의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이어지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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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잘 모르고 간혹 역사를 통찰하여 파악하지 못하는 편협된 자기비하의 정서를 가진 정신 나간 자들은 우리 조상의 민족성과 인간성이 이러니저러니 하면서 형편없이 말하는 부류의 저속한 자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누구나 인간은 주위의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여 판단하는 기본적인 속성을 깔고 있기 때문임을 알면 이해된다. 그래서 타인에게는 무조건 겸손(謙遜)과 겸양(謙讓)을 제일의 덕목(德目)으로 친다. 그렇게 함으로써 쓸데없이 타인의 시기를 살 일이 없고 소위 표적(標的)이 되지 아니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삶의 최고 덕목은 아니다. 즉, 소극적인 그러한 정신은 진취적인 다른 종족의 표적이 되어서 국가적으로 볼 때 침략전쟁(수나라 당나라의 침략전쟁.몽고족의 정묘호란.병자호란․왜국의 임진왜란․정유재란 등)의 빌미를 주고 극심한 민족적인 피해를 주는 표적이 되었던 사례를 한반도 민족이 피침탈(被侵奪) 당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극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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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건대, 海印의 持論은 이렇다. 즉, 개인부터 국가까지 시대를 불문하고 가능하면 무조건 諸 物象을 제압할 수 있는 確實한 能力의 힘과 權威를 반드시 주체인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오늘 현재를 더욱 열심히 온 힘을 다하여 공부하고, 각종 기술과 무술을 수련하고, 지식을 습득하고, 체육을 연마하고, 하단전 호흡법을 수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생활자세가 요청된다. 그렇게 최선(最善)을 다하는 자세(姿勢)로 치열(熾熱)하게 또는 한가(閑暇)하게 현재(現在)를 잘 살고 난 후(後), 본인(本人) 스스로 원(願)하는 때가 이르면, 조용히 역사(歷史)의 저편으로 사라지면 된다. 다만 유대인과 같은 철저한 생활방식을 기록하고 실행하여 진화시키면서 지식과 養命之本(양명지본)인 큰 財物(재물)을 비축하여 다음 세대의 자손과 후계자에게 반드시 확실하게 대물림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장차 우리 민족이 유대인 다음의 민족으로 이 땅위에서 삶의 영화를 누리면서 오래도록 생존할 수 있을 가능성이 주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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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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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글 ===> 철학자 데카르트가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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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양서를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 동안에 걸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과 같다. 실로 훌륭한 발언이다. 그래서 나의 경우, 고교를 졸업후 대학교 진학하지 못하면서 약 2년 동안 대학 입학자와 같은 교양을 함양하려는 각오를 가지고 전투경찰에 입대하기 전경, 경주시 노서동 소재 버스터미널의 건물 한 칸을 전세내어 <춘추반점> 중화요리집을 차려두고 때때로 아니 거의 누나와 동생에게 카운터를 맡기고나서, 춘추반점에서 약 8분거리인 옛날 시립도서관(경주공업고등학교 인근 로타리 소재)에서 약 2년 동안 출근과 퇴근을 하면서 대학공부 대신에 팔만대장경 한글판과 성경 10회 정독과 자이아나교리와 힌두교리와 고대 인도종교 이론을 논파하였고, 파스칼, 데카르트, 니체,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등 러시아 문학, 세익스피어 4대문학전집, 왕충, 한비자, 칼 마르크스, 칸트, 피히테, 헤겔, 등 유명한 세계적인 철학자의 서적을 이해여부를 불문하고 정신없이 읽어내렸던 추억이 있다. ~~~ㅇㅎㅎㅎ~~~가끔 글을 쓰면서 생각지도 못한 문단과 단어가 떠 오를때면 그 당시 무식하게 책을 많이 읽었던 功德(공덕)이 아닐까라는 야릇한 상념이 감돌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