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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사주·택일·궁합★금강경&코란★용인양택·음택풍수지리●

海印導師 6 1,950 2022.03.24 15:59

 

지난 1980 경신년 경, 海印은 탄생 이후 첫 비행기를 타고 중동으로 취업하였다. 즉, 현대건설 토목기사의 직책으로 아랍토후국 후자이라 항만공사장 취업, 신유년 이라크 바그다드 까나띠 브릿지 임시 철강가교 담당기사 직책으로 취업, 임술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 사우디 삼군 병영공사장 구조물 시공 담당기사 취업 및 쿠웨이트 하수처리장 시공 견학을 할 당시에 거주지 숙소 주변의 이슬람사원 종탑에 설치된 큰 스피커에서 거의 매일 아침 저녁으로 무조건 일방적으로 읊어대는 '코란 암송'을 개인적인 기호(嗜好)에 상관없이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많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활신조 한 가지 즉,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래서 이슬람 사원에서 시끄럽게 암송하는 코란을 목적하고 일부러 새겨 들어 보았다. 그런데 당시 코란 암송은 불경의 암송과도 일맥상통한 느낌을 가졌다. 종교적인 코란 경전 구술과 금강경의 암송과는 각각 출발과 내용은 다를지라도 결과적으로 신앙인에게 주입하는 종교적인 암시 등은 거의 맥락을 같이한다고 개인적인 판단을 내린 경험을 이상 기록하였다.

그래서 이하 학술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신창용씨의 개인적인 금강경 평론을 옮겨 적는다. 즉, 금강경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불교 경전이다. 우리 법당에 가면 항상 비치가 되어 있는 경전이 금강경이다. 한국의 불교는 임제(臨濟)류의 선(禪)을 적통으로 하는 선종(禪宗) 중심의 역사이다. 선종에서 거의 유일하게 소의경전으로 삼고 있는 것이 금강경이니 당연한 일이다. 금강경은 인도에서 대승불교의 초기에 성립한 산스크리트 원전(原典) 범본(梵本)의 존재가 확실한 경전으로 성립시기를 대강 AD 150~200년경으로 보고 이다. 금강경은 반야심경(般若經)의 일부이다. 반야경이란 <반야사상>을 표방하는 일군의 책들에 붙여진 일반명사이다. <반야>란 지혜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프리즈나(prajna)의 음역이다.

이 대승불교의 운동은 기독교의 <신약성경>이 쓰여지기 시작한 1세기에 같은 문화권(희랍어-산스크리트어) 내에서 아주 비슷한 혁신적 생각을 표방하는 일대종교(一大宗敎)운동이었다.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떨어져 있었음에도 비슷한 시기에 맥을 같이 하는 종교운동이 일어났음은 흥미로운 일이다. 이를 학자들은 2차 축의 시대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금강경의 번역으로 6종이 있는데 구마라습(鳩摩羅什)과 현장(玄裝)의 번역을 최고로 꼽는다. 이 6종의 번역은 [大正대장경]에 정돈이 되어있다. 라습(羅什)의 번역이 최고(最古)이며 최고(最高)라 평가된다. 우리가 금강경이라 부르는 텍스트는 양(梁)나라의 소명태자(紹明太子)가 32분으로 분절(分節)하여 각분(各分)에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 分의 이름은 分의 내용을 개관하고 있어 우리가 금강경이라는 텍스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으로 시작을 하여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으로 끝나는 총 32분의 이름은 소명태자가 얼마나 불교의 이치를 깊게 이해를 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라습(羅什)의 번역은 [고려대장경]에 정본으로 보존이 되어 있으며 일본의 [大正대장경]도 해인사의 [고려대장경]을 저본으로 한 것이다. 금강경을 읽어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금강경의 주요 내용은 초반부에 텍스트로서는 거의 다 표현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내용들이 끊임 없이 반복이 된다. 동일한 텍스트로 표현이 되기도 하고 약간 다른 단어로 표현이 되기도 한다. 항복기심(降伏其心)이르는 목표를 위한 방법들이 반복적으로 설명이 되고 또 설명이 된다.

왜 그런 것일까? 인도의 경은 문자의 경전이 아니다. 암송의 경전이다. 경전이 전승이 되는 것은 암송에 의해서 이다. 암송은 소리를 통하여 이루어 진다. 소리의 힘과 무형성이야말로 만물에 스며있는 [브라흐만]이라는 우주의 원리와 기운을 적절히 구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사제가 리그베다의 찬가(讚歌)를 부르면 그 음악은 공기를 가득 채우고 신도들의 의식 속으로 스며들어간다. 이는 계속되고 반복하여 암송된다. 노래를 부르며 암송하고 그 찬가들은 말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서서 초월을 느끼며 그에 가까이 가게 된다. 노래는 무엇인가? 기승전결이라는 텍스트의 구조위에서 운율이 들어가고 후렴이 반복되고 또 반복된다. 결국에는 그 텍스트 마저 사라지고 만다. 노래 만이 남게 된다. 그가 인도의 경전이었다. 금강경은 이와 같은 인도 경전의 기본정신과 그 텍스트의 심오한 내용을 대승불교 운동가 들이 절묘하게 역어 내었고 그를 구마라습(鳩摩羅什)이라는 천재가 중국 한자로 그 뜻과 맛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을 하여 우리는 그 수 많은 천재들의 재능을 즐기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말미(末尾)에 신창용씨의 최종적인 논지(論旨) 결론은 결국 금강경은 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그 진의를 이해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는 설명이다. 사실 논리의 전개가 아닌 깨달음의 찬가는 리드미컬한 노래로 불러야 하고, 최소한 진언(眞言) 만이라도 노래를 불러야 한다지만, 海印導師가 봐서는 코란이나 불경은 소리로 전달하는 특유의 웅장한 가르침이 있다고 개인적인 판단을 내린다. 그래서 옛날 海印導師가 중동에서 토목기사로 취업하여 생활할 당시, 거주지 주변으로 이슬람사원 종탑에 설치한 나팔에서 아침 저녁 주변에 시끄럽게 읊어대는 '코란 암송'과 금강경의 암송은 상호 일맥상통하면서 그 맥락을 같이한다고 생각하면서 나중에는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는 '코란 암송'을 즐겨 들었다.~~~ㅎ~~~ 이하, 금강경의 한 구절 암송문을 가져다 기록한다. 즉, 나모바가바떼 쁘라가 빠라미따에 옴 이리띠 이실리 슈로다 비샤야 비샤야 스바하 ~~~ 또한, 중동식 상호 인삿말을 추가로 기록한다. 즉, '살람 알라이꿈 마리꿈 살람'~~~끝.

海印導師. 合掌.

https://www.youtube.com/watch?v=KBCz2saSLVs&t=3983s Meditation_the mantra of light (Sanskrit)_光明真言_광명진언 (산스크리트어)_12 hrs. (No mid-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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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22.03.24 17:00
https://www.youtube.com/watch?v=0EEv6BIMEUs  외신 "러시아 핵사용 사실상 공식발표" 폴란드 벨라루스 참전 의사 확전 우려! 미국 유럽 난리난 상황!
조회수 64,129회2022. 3. 24.
海印導師 2022.03.25 05:09
https://www.youtube.com/watch?v=1sJaiFf2kQk  우크라이나 전차부대가 러시아 전차부대를 궤멸시킨 전과~~~ㅋㅎㅎㅎ~~~
海印導師 2022.03.25 05:50
https://www.youtube.com/watch?v=73iJfS6-Ik8  성산대교 남단 곳곳에서 '이상 징후' 발견 / YTN
海印導師 2022.03.25 14:15
https://www.youtube.com/watch?v=KGf_CwBNHIg  주역(周易) - 정체된 삶에 변화를 불어넣는 동양의 지혜
海印導師 2022.03.26 10:09
https://www.youtube.com/watch?v=XZoJxNeh7b8 현재 시점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전황 보고~~~
海印導師 2022.04.03 16:53
https://www.youtube.com/watch?v=1G1hNxCgzwU  긴급속보 - 러시아 쿠데타조짐 친한파 쇼이구 유력 - "한국식 별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