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동양철학원

●觀相&雜論♥용인철학관♥용인신생아작명♥海印導師●

海印導師 11 1,488 2023.08.26 17:57

 

상학문은 원래 약 50년 전 이십대에 처음 시작한 학문이고, 이미 거의 통달하였다. 그러나 명리학문을 배우고 나서 감정한 위인의 사주가 진실로 부자(富者)나 악한(惡漢)이나 장애(障碍)인이나 거지사주라고 판정되면, 도대체 이 사람의 관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고 궁금해서 고개를 들고 상대한 사람의 관상을 몇 번 본 것 이외에는 의도적으로 감정 의뢰자의 관상을 안 본 것이 海印導師의 사주 감정 원칙이었다. 그러나 이제 전문 직업적인 차원에서 의뢰자의 관상을 그리 피할 이유가 없다는 논리의 설파를 약간 한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즉, “인간은 생긴 모습대로 행동한다.”란 지론을 말한다.

하여간 말을 아끼려고 한바, 자꾸 말씀하시니까 한마디 더 내뱉는다. 운명 관련 추론은 1+1=2가 아니다. 막말로 성명풀이 한 가지 재주로 인근 사람들이 운집해서 큰 재물을 모은 사례도 보았고, 명리는 전혀 모르고 육효(六爻) 법술(法術)만 줄줄 외워서 사람이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는 서울시 강북구 쌍문동 소재의 역술인도 보았고, 관상을 배워서 약간의 신기(神氣)로 방문고객을 상담하여서 문전옥답(門前沃畓) 100마지기를 사는 한동네 과부도 보았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운명학문상의 추론은 전문적인 한가지로 끝까지 달려서 추론해야 정확도가 맞아 떨어지는 것이지, 이것(六壬精義 & 奇門遁甲 & 자미두수 등) 저것(命理 & 타로 & 교련역법 & 占星術 등) 諸 雜論을 모두 섞어서 특정인을 감정하는데 한꺼번에 종합적으로 추론한다고 해서 그러한 결과인 점괘나 장차 발생한 사건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면 좋다. 다시 말해, 큰 재물의 취득과 활용은 그 당사자의 밥그릇의 문제일 뿐이지, 실력(?)과는 크게 상관없음을 보아왔다.

일반적인 격투기나 각종 무술도 마찬가지다. 그저 자신의 잘 하는 한 가지 방법을 권한다. 쓸데없이 무술도 이것저것 배운다고 싸움의 일인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첫째, 급수를 따지고 둘째 어느 특정 한 가지 무술에 심취해서 10년 이상 좋은 사부 아래에서 개인적으로 피와 땀을 얼마나 흘렸는가와 기술의 활용도가 가장 중요한 것일 뿐이다. 이하 쓸데없이 구질구질한 잡론과 재론을 海印은 타인과 특정 이익없는 논박(論駁)하기를 결코 원치 않아 왔을 뿐이다.

한마디 더 하자면, 귀신(鬼神) 그것 믿는 자는 허망한 구름을 잡으려고 따라가는 헛짓거리일 뿐, 불가(佛家)의 팔정도(八正道)에 따라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생을 열심히 사는 것이 정상인의 좋고 대길한 유일한 길임을 알린다. 짧은 인생에서 어찌 그리 허망하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가라는 말씀을 드린다. 또한, 전국에 산재한 길지와 明堂(명당) 터를 찾고 방문하여 수행하는 명상(冥想)도 좋지만, 그저 타인의 고유영역을 존중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잘하는 분야에 전심전력으로 매진하라는 말씀을 드린다. 海印導師는 이미 20대에 좋은 사부님을 만나서 하단전호흡법(下丹田呼吸法)을 접하고 평생 부지런하게 수련하고 있다. 인생을 회고나니까 첫 스승님 팔봉 정판술 스승님의 모든 가르침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또한, 형상(形狀)을 설파한다. 무릇 운명을 예지하거나 특정 개인의 빈부귀천을 추론하는 데 있어 관상만큼 정확한 것은 없다. 海印이 20대 초반 맨 처음 인간의 운명을 감정하려고 배운 것이 바로 관상학문(觀相學問)이었다. 그러나 명리학문과 주역과 육효를 접한 후, 관상학문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특정 "선입견(先入見)"을 주어 사회적인 각종 처세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국가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관상학문 관련 책을 전부 불태우고 의도적으로 관상학문을 무시하면서 살았다. 그러면 마스크를 사용하면 관상을 볼 수가 없는가? 아니다. 눈의 형상으로 핵심적인 90% 이상을 파악할 수 있다.

이제 경찰공무원 직장에서 퇴직하고 海印東洋哲學院을 운영하고 보니, 관상학문이 필요하게 되었다. 소위 상대의 관상을 척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관상학문이다. 그러니까 굳이 만세력을 볼 필요도 없고, 육효를 짚을 필요조차 없이 아주 간단하게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거의 판단할 수 있는 이 좋은 학문을 굳이 무시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인간의 부귀빈천(富貴貧賤)과 수요궁달(壽妖窮達)이 반드시 관상에 의하여 결정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마음의 향방 여하에 따라서 특정 당사자의 관상이 변화하여 운명에 영향을 끼쳐서 형상의 변화상에 좌우되는 오묘한 철칙이 있음을 알고나면 실수가 없어서 좋다. 다만, 마음의 정확한 실체를 규명하여 관찰하기란 실로 어려운 작업일 뿐이로다.

제 아무리 관상을 길상(吉相)으로 갖추고 살지라도 “특정 개인의 심상(心相)이 흉하면 당대에 화급한 재앙을 초래하고 흉상을 가진 자가 심상을 고쳐서 선하고 길하게 마음먹으면 장차 악운이 물러가고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어 흉변위길(凶變爲吉)이 된다.”고 말했으니 특정 개인의 골격과 형체의 선악(善惡)만으로 그에게 닥치는 길흉화복(吉凶禍福)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함부로 단정(斷定)하지 말기를 장차 안전하게 생존하려는 천하 중생에게 널리 신신당부(申申當付)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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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23.08.26 18:53
https://www.youtube.com/watch?v=m9rHwyP9R-s  뉴스코리아! 08월 26일 07:00
海印導師 2023.08.26 22:07
https://www.youtube.com/watch?v=oSOs5kaug3w 미국 전투기 ‘F-35’보다 비싼 국산 ‘KF-21’…가격 논란 (ft. 정광선 / 전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 단장)
海印導師 2023.08.27 07:02
저출산 문제 의견 포폄 :국내의 저출산 문제성? ===> 경쟁? 물질적인 가치의 집착? 재물의 상대적인 비교? 제시한 이것들이 저출산의 한가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촌로의 개인적인 견해는 이렇게 봅니다. 즉, 비정상적으로 똑똑한(?) 가임 젋은이들이 쓸데없는 怯(겁)이 많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옛날에는 어른들이 아이의 출산에 대해서 "이 세상은 다 지 먹고 살 수 있는 밥그릇을 가지고 태어난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이의 출산을 했고, 현대인은 지나치게 이익의 계산만 빠른 개인적인 이익에 눈이 먼 탓이라고 봅니다. ~~~ㅇㅎㅎㅎ~~~海印導師  合掌.
海印導師 2023.08.27 07:10
https://www.youtube.com/watch?v=eHaUMhU4vmM 노화를 멈추는 2가지 초간단 식사법
海印導師 2023.08.27 08:16
https://www.youtube.com/watch?v=q5zKuq6-kpc 미치오 카쿠: '보이저 1이 방금 우주에서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닿았다!'
海印導師 2023.08.29 04:38
https://www.youtube.com/watch?v=gdgTwKWO-Z0 미국 수도에 주방위군 요청.. 범죄 얼마나 심각하길래?
海印導師 2023.08.29 04:50
https://www.youtube.com/watch?v=VkaXLPJW1Fg [날씨학개론] 영화 '투모로우'현실화?…AMOC·멕시코만류 붕괴 / YTN 사이언스
海印導師 2023.08.29 12:24
페이스 북 친구님이신 김휘국 박사님의 세계 문명사 중에서 특히 본인이 공감하는 부분을 이하 허락없이 날라서 기록하여 두고두고 보면서 음미하고자 한다.  즉, 문명사 연재 23. 19세기 유럽의 정치철학 (Continued 1) URL :https://www.facebook.com/hugo33kim/posts/pfbid02T6CwXknZUaN66h8TgyumKWuzY9hFstobW5jQUEifNonEF8pEEDDPteSm2KihcgUTl?from_close_friend=1¬if_id=1693258090351443¬if_t=close_friend_activity&ref=notif
(a) 자유주의(Liberalism)
자유주의는 자유와 평등사상에 기초를 둔 정치철학으로 18세기 초 계몽시대에 풍미한 민주주의를 지원하는 사상이며, 봉건주의 붕괴와 자본주의 사회의 성장으로 도래하였다. 따라서 자유주의는 절대 왕정과 토지 귀족의 세력에 대항하여 일어나는 중산계급의 이해와 충돌하면서 영국의 명예혁명(1688), 미국혁명(1775-83), 프랑스혁명(1789)과 같이 기본적으로 혁명을 추구하면서 왕정의 절대권력에 도전하는 헌법적 정부를 지지하였다. 그들은 사회적 지위가 출생으로 결정되는 귀족의 정치적 특권과 봉건제도의 불공정을 비판하였으며, 양심의 자유를 향한 종교적 운동을 지원하고 확립된 교회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경제 분야에서도 자유주의는 중상주의와 결별하고 정부 개입이 없는 시장경제체제를 확립하여 자유무역을 촉진하였다. 19세기 산업혁명과 제국주의 그리고 20세기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자유주의 사상이 세계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개인이 최우선: “개인이 최우선”인 것은 자유적 이념의 특성과 사상에 영향을 준다. 만일 개인이 이기적이며 자기 본위라면, 개인은 사회의 고립된 분자로서 각자는 자신의 필요와 이익만을 추구할 것이다. 만일 스스로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개인이 사회적 책임을 느끼면, 이기주의나 이타주의적 인간 본성에 상관없이 자유주의자들은 각자의 잠재력을 동원하여 발전 번영된 사회를 창조하려고 단합할 것이다. 개인주의는 사회에 참여하는 개인이 사회적 이익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이익이 개인적 기초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개인주의는 도덕적 입장, 정치철학, 이념, 혹은 개인의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는 사회적 견해로서 흔히 전체주의, 집단주의, 단체적 사회형태와 대조적으로 정의한다. 개인주의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이 한 인간으로서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기본적 전제로 시작하며, 자유와 자기실현에 대하여 개인의 권리를 주장하고 그 가치를 존중한다.
자유(Freedom):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존하기 위하여 이성을 자연자원에 적용하고, 생명은 자유를 요구하고, 노동 생산으로 재산을 보존한다. 생명-자유-재산은 신이 인간에게 준 권리로서, 인간이 법을 만들어 바꿀 수 없고 정부는 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자유주의 제도에서 개인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자유롭고, 타인과 동등한 자유와 권리를 가진다. 자유주의 사회는 시장경제와 재산권이 보장되고, 다원주의를 허용한다. 자유주의는 “동등한 권리의 사회가 동등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라고 인식한다. 사회주의는 자유를 제한하여 평등한 결과를 요구한다.
이성 (Reason): 자유주의는 이성에 기초한 합리주의를 추구하는 계몽시대의 믿음과 연결된다. 합리주의(Rationalism)는 이성적 분석을 통하여 사물의 이치를 밝히려는 믿음이다. 철학에서 합리주의는 인식론의 분야로서 지식이 이성에 의해 얻어진다고 믿어 경험주의와는 대조적이다. 합리주의는 과거의 통제나 관습과 전통의 압력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정의(Justice): 정의는 도덕적 기준으로 물질적 보상이나 혜택과 유관하다. 자유주의 이론으로 정의는 평등의 믿음에 기초한다. (1) 개인주의는 기본적 평등에 기초한다. 인간은 타고난 권리(생명, 자유, 재산)를 가지며, 개인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2) 기본적 평등은 어떤 사회적 배경(성별, 인종, 피부색, 신조, 종교 등)에 의한 특권이나 이익을 인정하지 않는다. (3) 자유주의자들은 기회의 평등을 중시한다. 각 개인은 지적 심리적 육체적 능력이 다르므로, 이를 개발하기 위해 개인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관용(Tolerance): 관용이란 자신이 인정하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믿음이나 행동의 형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 관용은 합리주의에 기초하며 진리는 이념과 믿음 속에서 자유로운 경쟁으로 도출된다. 자유주의자들은 인종적, 성적, 종교적 불관용을 거부한다. (2) 관용의 고전적 기초는 자유이며 인간은 독립적이며 스스로 결정하는 존재이다. (3) 관용은 개인과 사회 모두를 이롭게 한다. 사회가 발전하려면 선과 진리가 악과 허위를 극복하여, 공동체인 사회가 관용을 유지해야 한다.
정부와 자유주의: 자유주의 국가: 토머스 홉스나 존 로크는 사회계약론에서, 인간은 이기적이고 탐욕적이며 권력을 추구하기 때문에, 자연상태에서 개인은 서로 싸워서 고립되고 가난하며 야수적으로 짧은 인생을 살아, 이성을 가진 개인들은 자신이 누리는 일부의 자유를 희생하여 사회계약으로 주권국가를 수립하고 법과 질서를 유지하여, 자신의 안전과 안보를 지킨다고 하였다. 첫째 국가는 개인에 의해, 개인을 위하여 수립되어, 그들의 필요와 이익에 봉사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따라서 정부가 절대권력으로 변하여 계약을 위반하면 개인은 명예혁명이나 미국혁명과 같이 그 계약을 파기할 권리가 있다. 둘째 사회계약 이론은, 국가는 심판자 혹은 중립자로서, 대중을 착취하는 특권 엘리트에 의해 수립되지 않았으며, 공동체 모두의 동의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국가는 모든 시민의 이익을 통합하고, 개인이나 집단이 분쟁하면 공평무사한 중립적 조정자로서 행동한다는 것을 자유주의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1) 공동 사회: 자연의 인간은 인간이기보다 동물적이나, 공동 사회는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적 법전을 만들어 통제하므로,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나) 스스로 통치자의 노예가 된다. (2) 조직된 사회: 새로운 사회는 모든 사람의 의지를 통합한 일반의지(General Will)에 의해 통치한다. 개인이 공동체에 가입할 때에 자발적으로 일반의지에 따를 것을 동의한 것이므로, 일반의지는 개인의 자유를 충족하고 모든 구성원의 최대 이익이 되므로, 이에 따를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것이며 자유롭게 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의지에 복종을 거부하는 사람은 이를 따르는 동료 시민 전체에 의하여 강요되어야 한다고 루소는 주장한다. (3) 정치 경제체제: 제일 먼저 한 땅을 차지한 사람이 이것은 내 땅이다고 하면 사회가 이를 인정한다. 따라서 재산의 소유권은 자연적 권리가 아닌 사회적 권리이다. 루소에 의하면 사유재산은 정치 권력의 중요한 근원이며, 민주국가는 평등을 추구하기 때문에 모든 시민에게 재산을 평등하게 분배해야 한다. 루소는 입법부와 행정부를 구분하여, 입법부는 모든 사람(공동체)이 일반의지를 제정하고, 행정부는 공동체의 요구인 일반의지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헌법적 정부: 정부가 행사하는 통치 권력은 개인에게 끝없는 위협이며, 인간이 권력을 가지면 타인의 비용으로 자신의 이익을 취하게 되어, 권력은 부패하고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자유주의자들은 독단적인 정부를 우려하여 [제한된 정부의 원칙]을 견지한다. 입헌주의는 정부 기관이나 정치적 절차가 헌법으로 억제되는 제한된 정부의 실제이다. 입헌주의는 자유주의의 한 형식으로 두 가지 형태를 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상의 법으로 헌법을 제정하는 것이다. 미국 헌법은 1787년에 제정되었고, 프랑스혁명은 인간의 권리선언(1789)을 선포하였다. 다음은 권력 분립의 원칙을 적용하여 입법-사법-행정부 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사법부의 독립은 모든 자유주의 국가에서 존중되고 있다.
민주주의는 시민들이 대표자를 뽑아 의회를 구성하여 권력을 행사하는 정부 체제로서 법적인 평등, 정치적 자유, 법의 지배 등이 중요한 특성이다. 정치이념에 따라, [자유주의자들은] 민주주의는 정기적 자유경쟁의 선거로 개인의 참정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지배는 재산과 전통적 제도를 보호하는 데 필요하다; [사회주의자들은] 경제생활을 정부가 통제하는 급진적 민주주의 이념인 사회민주주의를 지지한다; [파시즘 신봉자들은] 전체주의적 민주주의를 지지하여 지도자가 절대적 독재 권력을 가진다; [환경주의자들은] 급진적 혹은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대표적 형태로서, 정치적 직위는 평등선거에서 공평한 경쟁으로 대표자를 뽑는다. 분쟁에서 민주적 해결은 다수결의 원칙이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개인의 자유와 소수의 권리는 국민의 이름으로 부서질 수 있다고 다수의 독재를 경계하였다. 자유민주주의는 구체적으로, 권력의 분립, 법치주의, 문민 통제 등의 원칙을 적용하고 개인의 자유(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 의견의 자유, 토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출판의 자유,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청원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헌법으로 입헌군주제, 공화제, 내각책임제, 대통령 책임제, 이원집정부제 등이 있다.
고전적 자유주의(Classical Liberalism): (1) 고전적 자유주의자는 이기적 개인주의를 따르고, 자기 의존적이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2) 고전적 자유주의자는 타인으로부터 방해나 구속받지 않아 개인은 혼자로서 자유롭다. (3) 국가는 필요악으로 적절한 역할은 국내 질서의 유지, 계약의 실행, 외부 침략으로부터 사회를 방어하는 것이다. (4) 문명사회는 강요의 영역인 국가에 비해 자유의 영역으로 생각되며, 스스로 규제된 (미미한 정부 개입) 시장경제에서 고전적 자유주의의 믿음이 나타나고 있다.
자연권(Natural Rights) 이론: [토머스 홉스] 인간은 생명을 보존하기 위하여 자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자연적 권리를 가졌다. 인간의 생명과 자유는 자연적 권리로서 자연법과 인간법이 있기 이전부터 존재하였다. 인간은 자연상태에서 생존을 위하여 그리고 자연적 욕망(이익, 안전, 명성)을 위하여 만인이 만인에 대항하여 싸워 죽이고 훔치며 노예를 만든다. 무제한의 권리에 의하여 창출된 혼돈의 세계는 인간의 삶을 고립되고 가난하며 불결하고 야만적이며 단명하게 하여 바람직하지 않다. 인간이 평화롭게 살기를 원하면, 그들은 정치적이며 문명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자연적 권리를 포기하고 사회계약으로 도덕적 의무를 만들어야 한다. [존 로크] 인간은 세 가지 자연적 권리(생명, 자유, 재산)를 가졌다. 이들 세 가지 자연적 권리를 보호하는 법을 만들기 위하여 정부가 수립된다. 이들이 보호를 받을 때 정부는 존중되고 법을 따르지만, 만일 정부가 시민의 권리를 위반하면 시민들은 반란의 권리를 가진다. 로크는 영국 명예혁명(1688)을 지지하였다. [토머스 제퍼슨] 미국의 독립 선언문에서 인간이 창조주로부터 받은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생명, 자유, (재산 대신에) 행복의 추구라고 기술하였다. [연재 13(c) 참조]
공리주의(Utilitarianism)는 제러미 벤담과 제임스 밀이 발전시킨 자유주의 도덕 철학으로 인간은 행복(기쁨)을 극대화하고 불행(고통)을 최소화한다는 이론이며 존 스튜어트 밀이 크게 발전시켰다. (별도논의)
경제적 자유주의: (1) 경제 주체인 개인과 기업은 (소비에서) 제한된 예산을 사용하여 효용을 극대화하고, (생산에서) 제한된 비용으로 노동 자본 기술의 입력요소를 적절히 결합하여 산출을 극대화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시장에서) 만나 가격이 결정되고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가장 효율적인 제도이다. (2) 기업 규모가 커지면 기업독점이 이루어져, 시장에서 자유경쟁을 저해하여 공동체의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독점을 규제하고 자유경쟁을 촉진한다. (3)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개인 간의 소득 격차가 증가하여 성장과 분배의 문제에 직면한다. 성장정책을 추구하면 분배가 나빠지고, 분배정책을 추구하면 성장이 저조하여, 정부가 두 정책을 적절히 조화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자원의 제한으로 정부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 (4) 경제적 자유주의는 봉건제도와 중상주의에 대치되는 개념으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1776)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자유로운 시장기능에 의하여 (자기 이익을 따르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배분되어야 최대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그는 전문화를 위한 분업을 중시하였다. 18세기 후반 영국은 효율적인 자원의 배분과 노동의 전문화에 추가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산업혁명을 가져왔다.
사회진화론: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1859)을 발간하여 어떤 형태의 생물이 오랜 세월 동안 환경에 적응하여 서서히 모습을 변화해 간다고 하였다.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다는 그의 진화론은 당시 유럽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허버트 스펜서는 다윈의 생물학적 진화론을 사회진화론으로 발전시켜, 사회에서 인간의 삶은 적자생존에 지배되는 생존경쟁이라고 표현하여 1870년대에 유명한 철학자가 되었다. 사회는 단순한 상태에서 진화하여 더욱 복잡한 형태로 된다고 보고, 생물 진화론의 적자생존처럼 사회도 적자생존의 원칙이 적용된다고 보았다. 사회진화론은 독일과 영국에서 식민지 확대와 군사력 강화에 영향을 주었고, 게르만족의 우월성이나 유대인 말살정책과 같은 인종차별 정책의 근거가 되기도 하였다.
신자유주의(Neo-Liberalism): 1930년대 대공황은 실업과 빈곤으로 경제적 자유주의가 실패하여, 손상된 이미지를 만회하려고 25명의 자유 지식인들이 월터 리프만 회의를 조직하여 1938년 파리에서 회합하고 실패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촉진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Rostow와 Lippmann 그룹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주장하고, Hayek와 Mises 그룹은 이에 반대하였다. 세계대전으로 활동이 중단되었고, 1947년 프레데릭 하이에크의 주도로 “몬트 펠레린 사회”를 조직하여 연례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는 기본적으로 세계공황으로 붕괴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회복하고, 다른 한편으로 뉴딜 자유주의와 영국의 사회민주주의를 도입하면서, 개인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 가치를 집단주의에 넘겨서는 안 된다고 경계하였다.
자유주의와 정치 지도자: 제임스 매디슨(미국)은 제4대 대통령(1809-17)으로 미국의 헌법과 권리장전을 초안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그는 개인의 자유가 정치체제의 기본 목표라고 믿었으나, 민주사회에서 자유를 성취하고 유지하는 개인의 능력을 전혀 신뢰하지 않았다. 정부가 억제되지 않으면 강압적이고 잔인해지고, 인간의 본성이 공격적이고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탐욕에 대하여는 정부가 공격적인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믿었다. 알렉시스 토크빌(프랑스): 그의 저술 미국 민주주의(1835, 1840)에서 미국은 여론의 독재로 다수의 폭정을 일으킬 위험이 있고, 부드러운 전제정치로 타락할 경향이 있다고 보았다. 미국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프랑스와 다르고, 노예제도 폐지로 각 주가 분열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윌리엄 글래드스턴(영국): 1868-94 기간에 4회에 걸쳐 수상직을 재임한 자유주의 정치인으로, 그는 낮은 세금으로 균형예산을 편성하여 정부의 효율성을 증진하였다. 그는 자유무역 (laissez-faire), 정부 개입의 최소화, 조직 개편을 통한 기회균등을 추구하였다. 그는 노동자 계급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주 책임법 등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많은 사회개혁을 단행하였으며, 위로부터의 개혁을 통하여 빈부격차로 인한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막을 수 있었다.
현대 자유주의(Modern Liberalism): 19세기에 산업화로 일부 자본가들이 거대한 부를 축적하였으나 다수는 빈민가에서 빈곤, 무지, 질병의 확산으로 고통을 받았다. 노동자들은 저임금, 실업, 열악한 생활 조건이나 작업조건으로 불이익을 받아 사회적 불평등에 저항하여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요구하는 계급투쟁을 전개하였다. 20세기에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으면서 자유주의자들은 산업자본주의가 모두에게 보편적 번영과 자유를 가져온다는 믿음에 회의를 자지고 새로운 자유주의 개념으로 개별성, 긍정적 자유, 사회적 자유주의, 경제적 관리의 개념을 혼합하였다.
(1) 개별성: [존 스튜어트 밀] 효율적 정부는 사회가 새로운 개념을 소통하고 다수의 견해에 도전하는 자유를 허용해야 한다. 민주주의에서 다수의 독재에는 안전장치가 없고, 다수의 의견이 정확한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므로 다수의 횡포에 의해 다른 사람의 이익을 해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한 국가의 가치는 그를 구성하는 개인 가치의 총화이다. 개인이 큰 것을 성취할 수는 없지만, 완벽을 위하여 조그마한 매사를 희생하면 종국에는 아무것도 남지 아니할 것이다. (2) 긍정적 자유: 자유는 개별성을 발전하여 취득하려는 개인 능력이다. 제약 없는 자본주의는 자기실현을 위해 각 개인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개인은 자기 스스로 돕는 노력을 통하여 자신의 만족을 극대화해야 한다. (3) 사회적 자유주의: [토머스 힐 그린]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동인 수정 자유주의로, 개인의 자유가 경제 사회적으로 유리한 환경에서만 성취할 수 있다고 보고, 자유는 국가의 개입으로 기회의 평등에 기초한 복지(국민연금, 건강보험, 공공교육)를 제공하는 강력한 단체주의를 통해서 개선될 수 있다고 믿었다. (4) 경제적 관리: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가 인프라 건설 등 토목공사를 통하여 고용을 창출하면 소득이 늘어 수요가 증가하여 생산이 증가하고, 이를 연쇄적으로 계속하면 경제성장과 번영을 가져온다는 거시경제 이론을 개발하였고, 루스벨트 대통령은 뉴딜 정책을 채택하여 공황을 극복하였다.
TO BE CONTINUED
(b) 보수주의(Conservatism)
(c) 사회주의 (Socialism)
    마르크스 이후의 사회주의 이론
(d) 국민주의(Nationalism)
(e) 무정부주의(Anarchism)
(f) 파시즘(Fascism)
(g) 형이상학적 관념주의에 대한 반동 (실존주의)
(h) 공리주의와 영국의 관념주의
海印導師 2023.08.30 16:59
https://www.youtube.com/watch?v=BbaqO9MkIG0&t=164s 양파와 절대로 함께 먹지 마세요!! 위와 신장이 다 나빠지고 암과 치매를 유발합니다. (양파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좋은 음식) 1.양파즙, 2. 꿀, 3 튀긴 음식 위 세가지는 금기식품 1. 식초  2. 돼지고기 3. 콩의 나이아신.
海印導師 2023.08.31 09:06
海印導師 2023.09.01 19:28
https://www.youtube.com/watch?v=HkK6SV9xTFE  미국과 중국의 살벌한 마약 전쟁..! | 한국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