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發點&到着點♥용인사주♥용인개명작명♥해인동양철학원●
최종적(最終的)으로 이 땅에서의 제(諸) 사물(事物)은 변화(變化)한다는 易(역)의 큰 테두리를 영원(永遠)하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진대,
다시 말해, "천하(天下)의 중생(衆生)은 누구나 현재(現在) 순간(瞬間)을 영원(永遠)의 가치(價値)로 삼으면서 예리(銳利)한 시선(視線)으로 순간(瞬間)을 영원(永遠)으로 꿰뚫어 보는 혜안(慧眼)을 가지게 되면" 이 땅에 존재(存在)하는 우매(愚昧)하고 통속적(通俗的)인 모든 제(諸) 종교(宗敎)로부터 자유(自由)로워질 수 있고 유한(有限)한 존재(存在)와 시간(時間)이라는 개념(槪念)을 뛰어 넘어서 영원(永遠)한 자유(自由)를 쟁취(爭取)할 수 있음을 설파(說破)하는 바이다.
또한, 핵심(核心)은 바로 “정법(正法)과 팔정도(八正道)”의 체득(體得)과 순수(純粹)하고 완전(完全)한 실행(實行)일 뿐이다.
결국, 이스라엘 출신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지론에 따르면, '인간의 상상력'이 오늘날 지대한 과학발전의 원초적인 동력을 주었던 단초이다'란 말과 일맥상통한 지론을 펼치는 사람이 바로 현재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박문호 교수의 '인간의 환상' 그의 말 그대로 표현하자면, '오 마이 사이언스'란 탄성을 불러낼 수 있다.
결국, 냉정하게 따지자면 이렇다.
질문 : 인간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답변 : 우주의 먼지에서 왔다가 우주(좁게 이 땅)의 먼지로 사라진다.
신라시대 인물 의상은 법성게(法性偈)에서 다음과 같이 설파했다. 법성게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을 요약해서 그 진수(眞髓)만을 모아 칠언절구(七言絶句) 시구(詩句)의 형태로 30구결 총 210자로 지은 경구(警句)이다. 바꾸어 말해서, '한 점에서 우주가 있고, 우주는 한 점을 포섭할 뿐'이다.라고 당시 나름 깨우친 바를 설파했다.
다시 말해, 그 실체는 현재는 엄격한 증명이 되지 않는 '다중 우주론'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인간과 동물 등 생명체의 죽음도 또 다른 변화와 발전을 위한 진화(변화 즉, 제행무상)의 시작일 뿐이로다. 왜냐하면, 거대한 우주는 나의 변화한 개체를 포섭하여 영원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개체는 만고의 큰 어머님 지구 시간으로 어느 날 우주의 먼지로 승화하여 거대한 우주 공간을 항행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ㅇㅎㅎㅎ~~~
현실적으로 볼때 이렇게 간략하게 나타낼 수 있다. 즉, 억겁의 세월을 거치면서 현재 인간의 형상을 가진 생명체인 호모 사피엔스 즉, 인간은 그냥 인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인간적인 감성을 가지고, 순수한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최선을 다하면, 바로 본래의 존재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끝.
海印導師 合掌.
덧붙임글 : 義湘祖師法性偈(의상조사법성게) 舊來不動名爲佛(구래부동명위불)까지 기록한다.
즉, 義湘祖師法性偈(의상조사법성게)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원융무이상) 諸法不動本來寂 (제법부동본래적)
無名無相絶一切 (무명무상절일체) 證智所知非餘境 (증지소지비여경)
眞性甚深極微妙 (진성심심극미묘) 不守自性隨緣成 (불수자성수연성)
一中一切多中一 (일중일체다중일) 一卽一切多卽一 (일즉일체다즉일)
一微塵中含十方 (일미진중함시방) 一切塵中亦如是 (일체진중역여시)
無量遠劫卽一念 (무량원겁즉일념) 一念卽是無量劫 (일념즉시무량겁)
九世十世互相卽 (구세십세호상즉) 仍不雜亂隔別成 (잉불잡난격별성)
初發心時便正覺 (초발심시변정각) 生死般若常共和 (생사열반상공화)
理事冥然無分別 (이사명연무분별) 十佛普賢大人境 (십불보현대인경)
能仁海印三昧中 (능인해인삼매중) 繁出如意不思議 (번출여의불사의)
雨寶益生滿虛空 (우보익생만허공) 衆生隨器得利益 (중생수기득이익)
是故行者還本際 (시고행자환본제) 叵息妄想必不得 (파식망상필부득)
無緣善巧捉如意 (무연선교착여의) 歸家隨分得資糧 (귀가수분득자량)
以陀羅尼無盡寶 (이다라니무진보) 莊嚴法界寬寶殿 (장엄법계실보전)
窮坐實際中道床 (궁좌실제중도상) 舊來不動名爲佛 (구래부동명위불)
1. 알파요 오메가 = 初發心時便正覺(초발심시변정각)
1. 窮坐實際中道床 (궁좌실제중도상)
1. 舊來不動名爲佛 (구래부동명위불)
고로, 생명체이든 무생명체이든 현재 순간 이상의 가치를 논할 필요는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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