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命&改善♥수지철학관·작명원♥해인동양철학원●
왜 운명(運命)을 개선(改善)할 수 있는가? 내 성장할 나이에 치명적인 사고로 인하여, 너무 지나친 좌절을 겪고 난 후, 한탄, 설움, 좌절, 분노, 폭발, 등을 겪고 난 다음, 이렇게 판단했다. 당시 ‘도대체 왜 어린 나에게 이런 가혹한 시련을? 흔히 말마따나 내가 전생에 무슨 업보가 있는가? 나이 15년의 남자가 무슨 그토록 큰 죄를 지었단 말인가? 그렇지만 현실은 망가진 육체를 가다듬어 살아가야 할 뿐인가?’ 그래서 무언(無言)의 하늘을 향해서 강하게 소리치며 울부짖었다.
그러한 고통의 세월을 겪으면서 당시 나는 명확한 삶의 원칙을 정했다.
1. 미래를 살아갈 사랑하는 나의 아들과 딸들아! 결코, 절망하지 말라. 절망은 어리석은 자의 최종결론이다.
2. 전생은 바로 너의 어제 당시 모습이요, 한걸음 더 나아가면 조상님이다. 나는 태생(胎生)부터 원초적(原初的)으로 무죄(無罪)다. 다만, 네가 스스로 선생이 되어 이 세상의 모든 철칙을 밝혀내서 속 시원하게 밝혀내어라. 보다 확실하고 분명한 것은 그 방법밖에 없다.
3. 나의 강건한 생존에 방해가 되는 대상은 그것이 인간이든 동물이든 사물이든 무조건 밝혀내서 제거하든가 아니면 끝까지 해결책을 강구하라. 라는 등 세 가지 제언의 실천이었다.
그래서 운명 관련 인간의 학문을 가까이 했고, 그러한 연유로 환갑이 지나고 칠십 고개를 넘어서면서 현재 인간의 운명학문 관련한 직업으로 '순간을 영원처럼' 유유자적(悠悠自適) 세월을 소일하고 있는 중이다.
즉,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기는 어려울지라도, 최소한 사전에 파악하고 난 다음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잘 대처하면 최악의 경우를 면하여 편안하게 동승(同乘)할 수는 있다는 최종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끝.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