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桃花煞·도화살★아기이름★신생아작명★성인개명·작명★동백개명·작명●
음양오행상으로 12지지 중 자오묘유 네 글자가 도화살이 된다. 즉, 陽干의 갑병무경임 일주의 경우만 도화살이 적용되고, 을정기신계의 陰干은 도화살의 적용이 약하다. 다만 년주로 기준을 해서 도화살 여부를 살핀다.
그럼 도화살이 무엇이냐? 사전상의 설명을 살펴보자. 즉 여자가 한 남자의 아내로 살지 못하고 사별하거나 뭇 남자와 상관하도록 지워진 煞氣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나 물건을 해치는 毒하고 모진 기운을 煞이라고 하며, 남자든 여자든 이 도화살이 끼면 과도하고 잘못된 성욕으로 재앙을 당하게 된다고 믿고 이를 꺼린다.
이 도화살이 낀 여인은 얼굴 한 부분이 紅潮를 띤다는 속설이 있다. 이런 여자는 한 남자로는 음욕을 채우지 못하여 여러 번 개가하게 되며, 이런 여자를 만난 남자는 몸이 쇠약하여 죽게 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사주(四柱)에 도화살이 있는지 철저하게 따지는 풍습이 있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남성의 정욕이 넘치는 자는 도화살이 있는 여성을 만나야만 성적인 관계에서 과부족현상을 면하게 된다.
따지는 법은 생년이나 생일에 12 간지(十二干支)의 신·자·진(申·子·辰)이 있으면 유(酉)가 든 사주가 도화살이며, 인 오 술(寅·午·戌)은 묘(卯)가, 사·유·축(巳·酉·丑)은 오(午)가, 해·묘·미(亥·卯·未)는 자(子)가 도화살이라 하여 이런 관계가 성립되는 것을 금기하였다. 특히 도화와 화개살(진술축미)이 동궁에 臨하거나 중복되는 것을 크게 꺼렸다.
또한, 음택 풍수지리론 曰, 신·자·진 중 어느 한 좌향에 쓴 묘가 있고 유방(酉方)으로부터 이 묘방 쪽으로 흘러드는 물길이 있었는데 그 묘의 후손들에게 대대로 근친상간(近親相姦)의 재앙이 자주 일어났다는 설화도 전한다. 이것은 여기서 따지는 12지가 꼭 연·월·일·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 된다. 결국, 간지론에서 자오묘유는 극강에 해당하는 지지로서 과유불급의 이치가 적용된다고 보면 사실적인 판단 착오가 없다.
그러면 새삼스럽게 왜 桃花煞을 말하는가? 이유가 이렇다. 혹여 나이 지긋한 중생 중에 그간 춘정이 잠잠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성욕이 미친듯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으면 이유없이 좋아하지 말고서 아하! 이것은 도화살이 발동하는 것이니 자중해야 하겠거니라고 생각하라는 말씀을 드린다.
왜냐하면, 자오묘유월은 제 오행이 극왕하여 기운이 넘치기 때문에 그러한 작용이 되는 것이고 첨언하면, 어느 생년이나 일주를 막론하고 자오묘유월은 도화기운이 작용된다고 참고하면 무난하다. 자오묘유란 수와 불과 목과 금이 극왕한 기운이 작용하는 지지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옛날같이 현재를 살아가는 중생은 설령 옛글에서 도화살 있다고 하여 무조건 나쁘다거나 이성에 대한 유혹하는 성정이 강하다고 비판할 것은 아니다. 도화살은 오히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기미가 강한 소질을 타고 났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욱 정당하지 않을까 판단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역사는 음양이 적절하게 합쳐야만 단절되지 아니하고 계속 이어지는 한계를 결코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桃花란 인기요, 표현력이 강함이요, 처세술이 강함이요, 이성에 대한 흡인력이 강한 소유자요 능력자란 표현이 더욱 걸맞지 않겠는가? 이성간 사랑행위도 한때 물불안가리고 행한 진한 사랑이 나중에 생각하면 더욱 강렬한 추억으로 남아있지 않겠는가?란 말씀을 드린다.~~~ㅇㅎㅎㅎ~~~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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